울산시 동구가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예방접종은 14일부터 18일까지 동구 전 지역에서 진행되며, 생후 3개월 이상의 모든 반려견이 접종 대상입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주로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침이나 체액을 통해 전염됩니다. 예방접종은 광견병의 전파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연 1회 반드시 실시해야 합니다. 특히 반려견과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서 반드시 필요한 예방조치입니다.
울산 동구는 이번 예방접종 기간 동안 관내 지정된 동물병원과 보건소를 통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접종 대상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주민들은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됩니다. 접종 비용은 일반적으로 무료 또는 소정의 비용으로 제공되며, 자세한 접종 관련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나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견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반려견 보호자들께서는 기간 내에 반드시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는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동구는 이번 접종 캠페인을 통해 광견병 위험으로부터 주민과 반려견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광견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입니다.
한편, 동구는 광견병 예방접종 외에도 동물 등록제 활성화와 반려견 관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리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동물 등록의 필요성과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동구청 관계자는 “반려견 보호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예방접종 및 동물 등록을 철저히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 동안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반려견뿐 아니라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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