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 표결을 보류하고, 이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탄핵안 표결을 진행하지 않고, 대신 법사위 차원의 추가 심의를 거친 뒤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당 내부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이며, 향후 법사위 심사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한편 최상목 부총리는 미국발 관세 충격 등 현안 대응 과정에서 직무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민주당으로부터 탄핵소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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