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 해수욕장 관광 테마시설 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혜를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철수 전 속초시장이 법정에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속초 해수욕장에 설치된 대관람차 운영 업체 선정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전 시장 측은 “정당한 절차에 따라 업체가 선정됐으며 특혜를 제공한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전 시장이 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심사 기준을 변경하는 등 직권남용과 배임 혐의로 기소한 바 있습니다. 김 전 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 절차”라며 “결코 부정한 행위는 없었다”고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향방에 따라 지역 정가와 시민사회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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