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벤처캐피탈(VC) 투자 유치에 성공한 비상장 신약개발 기업이 단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바이오 업계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VC 투자 유치에 성공한 비상장 바이오기업 중 신약개발사는 카리스바이오와 다임바이오 등 단 2개사뿐이었습니다.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보유한 기업들마저 기술특례상장 평가 기준이 높아지면서 자금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특히 소규모 신약개발사들은 자금 확보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기술성 평가 통과 기준이 강화되면서 바이오기업의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며 “투자 유치가 어려워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상장 바이오기업의 생존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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