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부산 지역 산업단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남부발전은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에서 개최된 ‘부산지역 공공주도 산업단지 태양광 추진협의회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남부발전을 포함해 부산광역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 부산환경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도시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등 총 10여 개 공공기관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부산지역 산업단지 내 공공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부산지역 공공주도 산업단지 태양광 추진협의회는 부산의 산업단지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되었습니다. 협의회는 산업단지 내 건축물 옥상과 주차장, 공장 지붕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태양광 발전설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의회 발대식을 계기로 각 참여 기관은 산업단지 내 태양광 시설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부산 지역 내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단지의 친환경적 변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남부발전은 그간 축적된 태양광 발전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계, 구축 및 운영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남부발전은 기존에도 다양한 형태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어 이번 협의회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발족을 통해 부산지역 산업단지의 에너지 구조를 친환경적으로 전환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에너지 자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단지의 친환경화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사업과 친환경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