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을 지원하기 위한 정치 포럼 ‘포럼 만민공동회’가 14일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포럼 만민공동회’는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이끌 전략을 모색하고 광주의 발전과 민주주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럼 만민공동회는 특히 광주와 호남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여해 지역 특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광주·전남의 미래 발전 전략과 과제를 발굴하고, 이재명 후보의 정책적 비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수백 명의 지지자와 시민들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들은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을 강조하며, 단순히 선거운동 차원을 넘어 광주와 호남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포럼 관계자는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적 도시이자 역사의 현장으로, 이곳에서 출범한 포럼 만민공동회는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새로운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포럼은 광주와 호남이 가진 산업 기반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광주를 AI와 친환경 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전 대표 역시 영상 메시지를 통해 “광주는 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온 중요한 도시이며, 광주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포럼 만민공동회가 광주와 호남의 발전뿐 아니라 전국적인 정책적 모델을 제시하는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의 출범으로 이재명 전 대표는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위한 지역 기반과 지지층 결집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광주와 호남에서의 정책 개발 및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대선에서 확고한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전국적인 정책적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럼 만민공동회는 향후 정기적인 포럼 개최와 다양한 지역 사회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성 높은 정책을 수립하고, 광주와 호남 발전을 위한 실천적 의제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 출범으로 대선을 앞둔 지역 정치권의 정책 경쟁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며, 지역 발전과 정치적 혁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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