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대북송금 뇌물 사건’과 관련해 신청한 법관 기피 신청의 각하 결정문을 법원의 8차례 송달 시도 끝에 결국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이 대표가 제출한 법관 기피 신청에 대해 이미 각하 결정을 내렸으나, 이 대표 측이 여러 차례 결정문 수령을 회피하면서 총 8차례 송달 시도 끝에 최근에야 전달이 완료됐습니다.
이번 결정문 전달이 완료됨에 따라 이 대표의 대북송금 뇌물 사건에 대한 재판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법원은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 진행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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