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적으로 독서동아리 1천 개 이상을 신설해 독서 문화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22일 열린 ‘2025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에서 “책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며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 최소 1천 개 이상의 독서동아리를 새롭게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최근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늘면서 독서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지만, 책을 읽는 행위는 창의력과 사고력 증진, 감성 발달 등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정부는 이러한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장관은 독서동아리 신설을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독서 인구를 확대하고 독서 습관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공공도서관, 학교, 문화시설 등과 연계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독서 모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의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독서 습관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입니다.
아울러 유 장관은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도서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독서 관련 프로그램 확대, 우수 도서 구입 지원, 독서 지도자 양성 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독서 진흥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독서동아리 대표들이 참석하여 서로의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독서동아리 확대 정책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역사회 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문화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유 장관은 “독서가 우리 국민의 삶 속에서 당연한 습관으로 자리 잡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세계 책의 날’은 독서와 저작권 보호를 촉진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제정한 국제기념일로, 매년 4월 23일 전 세계적으로 책을 읽고 책의 가치를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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