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국민 유격수’ 출신 박진만 감독이 시즌 첫 등판을 앞둔 원태인(25)의 투구 계획을 밝혔습니다.
박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원태인이 오늘 5이닝 정도만 던질 예정”이라며 “투구 수가 적어도 첫 등판이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5이닝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원태인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입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했으나 최근 컨디션을 회복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습니다. 박 감독은 전날 후라도의 호투 덕분에 아낀 불펜진을 적극 활용해 이날 반드시 3연패 탈출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한편, 삼성은 원태인의 복귀와 함께 본격적으로 전력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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