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매크로 예매 근절” KBO-10개 구단 ‘팬 피해 최소화’ 대응 강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암표 및 매크로를 통한 부정 예매 근절을 위해 본격적인 대응을 강화합니다.

KBO는 28일, 최근 KBO 리그의 폭발적인 인기에 편승해 늘어난 암표 거래가 팬들의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10개 구단과 함께 관련 대응책과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10개 구단은 각 티켓 판매처와 협력하여 온라인 예매 시 아이디별 구매 횟수와 수량을 제한하는 한편, 자동 프로그램(매크로)을 통한 부정 예매 방지를 위해 캡차(CAPTCHA)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입니다. 또한, 매크로를 활용한 의심 아이디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차단 조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KBO는 앞으로 암표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협조도 강화하여 팬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