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첫 번째로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 56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공급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들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장기 거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리내집은 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 지원을 위해 마련한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으로, 시세의 절반 수준의 저렴한 전세 보증금으로 최대 2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오는 11일 발표되며, 청약 신청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됩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리내집은 서울 내 주요 입지에 자리한 아파트 단지들로, 전용면적 41㎡부터 84㎡까지 다양한 크기로 구성돼 있어 신혼부부들의 수요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특히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 아이파크자이’가 가장 많은 212채를 공급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 사이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중랑천 인근에 자리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대형마트와 병원, 관공서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생활 여건 또한 우수합니다.
이밖에도 중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중랑구 중화동) 11채, 롯데캐슬 이스트폴(광진구 자양동) 57채, 올림픽파크포레온(강동구 둔촌동) 22채,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송파구 문정동) 18채,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관악구 봉천동) 12채 등 총 15개 단지에서도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각 단지들은 지하철 접근성과 주변 상업 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신혼부부들이 집값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공임대 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미리내집의 입주자 선정은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신청자들은 모집 공고를 면밀히 확인하고 서류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입주자 선정은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기간과 납입 횟수, 자녀 수 등 여러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가점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자세한 모집 안내 및 신청 방법은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신혼부부 공공임대 아파트 공급이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혼부부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이번 미리내집 공급 사업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과 저출산 문제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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