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롯데그룹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 그룹의 모빌리티 분야 진출 현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사상 최초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며 모빌리티 시장 본격 진출을 알렸습니다. 신 회장은 이날 롯데 부스를 둘러보며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자율주행 기반 배송서비스,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신기술과 미래형 서비스 모델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특히 신 회장은 부스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모빌리티 관련 혁신 기술 개발과 적용 방안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그룹이 추진 중인 친환경 및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기술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자”고 당부했습니다.
롯데는 최근 몇 년간 모빌리티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전기차 충전소 구축과 운영, UAM 사업 준비,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 등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신 회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롯데가 진행 중인 전기차 충전소 구축 현황과 계획에 대해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롯데는 그룹의 전국적인 유통망과 상업 시설을 활용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수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도 롯데는 자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성과를 홍보하며 국내 모빌리티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이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날 신 회장은 “모빌리티는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그룹의 성장 전략에서도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술혁신과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롯데는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미래 사업에 과감히 투자하여 모빌리티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참관을 계기로 신동빈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다시 한번 확인되면서, 롯데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업계는 롯데가 보유한 막대한 유통 인프라와 고객 기반을 적극 활용해 모빌리티 시장 내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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