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과 당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이틀째인 29일(현지시간) 현재 사망자는 694명으로 급증했으며 부상자는 1,67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강력한 진동으로 수많은 건물과 도로가 무너져 피해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얀마 정부는 긴급 구조대와 의료진을 피해 지역에 파견하여 구조작업과 긴급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피해 규모가 워낙 커 희생자 수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제사회 역시 미얀마에 대한 긴급 인도적 지원과 구호물품 지원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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