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대학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대규모 지원사업인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총 6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도내 대학의 혁신 역량 강화와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참여 대학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그동안 중앙에서 관리하던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해 지역의 특성에 맞춘 대학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2월 교육부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지역혁신사업계획으로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평가를 통해 지원 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대학들이 직접 지역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RISE사업은 대학들이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첨단기술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대학의 연구 역량과 인재 육성 수준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경기도의 지역경제 발전과 미래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들에 대해 최대 5년간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제공하며, 사업비는 대학별 혁신 사업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차등 지원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도내 각 대학들이 지역의 강점과 연계하여 차별화된 혁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는 지역 내 대학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내 대학 간 상호 협력을 촉진하는 다양한 협의체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대학들이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RISE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실현하고,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대학의 혁신과 지역 발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경기도와 대학이 손잡고 추진하는 RISE사업이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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